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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3 집에 굴러다니는 모든게 장난감.



온 첫날, 데리고 오신 정연님의 옷도 털범벅으로 만들고
순식간에 우리집도 털범벅으로 만들어버렸다.
마침 딱 털갈이 하는 시기기도 하지........
그리고 이전 집에서 탁묘하시는 분이 워낙 바쁘셔서,
까망이를 많이 못빗어주셨나보다.

빗 사오려니 하루나 남았고,
까망이 털이 공기를 가득 메우고 풀~풀~ 날리고 또 날리고 있는데
어떻게라도 해야할 것 같아
사람빗을 꺼내서 빗겼다.

사람빗에도 까망이 털이 얼마나 수북이 묻어나오는지...ㅡ.ㅡ
몇뭉치를 벗겨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행히도 까망님은 빗질을 아주아주 좋아했다.
빗이 장난감인줄 아는거 빼고...
그래서 등짝 빗길땐 괜찮은데, 배랑 옆구리만 빗길려고 하면 빗에 달라들어 물고 잡고 사냥도 하고 ㅋㅋㅋㅋ
야! 좀 가만히 있어봐!! ㅋㅋㅋ




빗과 싸우시는 용감한 까망님.



Posted by INCH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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